null⁴(테트라널)이란?

GREEN×EXPO 2027(요코하마 국제원예박람회)의 SATOYAMA Village에 설치되는 Village입니다.
큰 인기를 끌었던 오사카·간사이 엑스포의 null²(널널)를 그대로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‘전생’이라는 방식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합니다.
미디어 아티스트 오치아이 요이치(일반사단법인 계산기와 자연 대표이사)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.
null⁴(테트라널) 전시 내용

네 동의 테트라널은 거울처럼 보입니다.
오사카·간사이 엑스포 때는 소리를 통해 살아 있는 듯 맥박쳤지만, GREEN×EXPO 2027에서는 거대한 마니차처럼 오브젝트가 회전합니다.
참고: 마니차는 티베트 불교에서 사용하는 회전식 원통형 불구로, 안에 경문이 들어 있습니다. 오른쪽, 즉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경전을 외우는 것과 같은 공덕을 얻는다고 여겨집니다.
화단의 꽃과 하늘, 바람, 방문객의 그림자가 회전하는 거울 면에 담기며, 풍경을 변환하는 생명 조각으로서 새로운 장소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
영혼을 증류하는 듯한 움직임 속에서 계산기 자연은 디지털 발효를 이어 가며, 환경과 지각의 새로운 순환을 보여 줍니다.
참고: ‘영혼을 증류한다’는 것은 정신이나 본질을 극한까지 정화·농축하거나 불순물을 제거해 진정한 모습을 찾아내는 것, 즉 존재의 밀도를 높이려는 시도를 뜻합니다.
또한 네 개의 거울 면 구조물은 각각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회전한다고 합니다.
서로 다른 윤리를 지니기 때문에 생기는 회전의 차이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?
null⁴(테트라널) 체험 내용

오치아이 요이치의 공식 X에 따르면 null⁴는 움직이지만 건축물로 분류됩니다.
또한 내부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.
여기서부터는 HAPPyELL 편집장의 예상이므로 실제 내용은 전혀 다를 수도 있습니다.
오사카·간사이 엑스포의 null²는 반야심경의 ‘공(空)’ 사상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.
null⁴(테트라널)는 마니차로 표현되며, 마니차는 티베트 불교의 경문을 담는 불구입니다.
반야심경은 티베트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경전 중 하나입니다.
오사카·간사이 엑스포에서도 체험할 수 있었던 Mirrored Body® 앱을 사용해 자신의 디지털 분신이 null⁴에서도 공간 연출과 직접 동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.
마니차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그 안에서 디지털 분신의 형태로 자신의 존재를 ‘회전하는 기도=공의 과정’ 속에 녹여 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.
‘기도의 순환 일부가 되는 것’입니다. 나와 외부의 경계가 흐려지고, 내가 돌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가 돌려지는 듯한 감각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.
null² → ‘공’의 사상(존재의 불확실성)
null⁴ → ‘마니차’(그 공을 계속 회전시키는 구조)
한마디로 정리하면
‘나라는 존재가 회전하는 우주의 일부가 되는’ 체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합니다.
실제로 어떤 체험을 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.
null⁴(테트라널) 위치
GREEN×EXPO 2027 입장 게이트에서 가장 먼 SATOYAMA Village에 있습니다.
이동 거리는 약 1.5km 이상일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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